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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수촌 병원 퇴사


첫 직장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.

절대 못 잊을 거예요.

함께 공부하고, 고민하고 준비한 시간들...

돈 내고 원하는 일을 하다가, 돈을 받으면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

날 믿고 치료받으러 오는 선수들 그리고 일반인들

주말에 교육 듣고 환자들 위해 차트 만드는 시간들이 모두

행복한 나날들이었습니다.

모두들 고마워요.

덕분에 행복하게 잘 지내다 갑니다.

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인복과 운이 좋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.
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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